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가 오청성이라는 이름을 말하고 TV를 틀어달라고 요구하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술 집도의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오전 11시 환자 상태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유엔사령부는 귀순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잠시 후 공개합니다. 영상이 공개되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북한군 추격조의 남침 여부와 구조 당시 대대장 동선 등 의혹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1천18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집니다.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최대 2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아파트로 오늘 옮깁니다.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을 맞아, 오늘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추워지고,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