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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정치데스크 순간포착
2018-06-19 16:32 정치 데스크

어제 축구 거리응원 하셨나요?

여기는 거리응원이 있었던 광화문 광장입니다.

응원을 마친 사람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네요.

경기가 끝나자마자 자리를 뜨던 예전과는 달라진 풍경입니다.

어제 광화문 광장에서만 많게는 평소의 10배 정도의 쓰레기가 나왔다는데요.

빛나는 시민의식 덕분에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치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캔이나 맥주병 같은 작은 쓰레기, 또 먹다 흘린 음식이나 포장용기처럼 치우기 번거로운 쓰레기는 남아있었다고 하는데요.

2% 부족한 시민의식 100%로 채워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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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할 특검이 진용을 갖춰가고 있는데요.

어제는 드루킹 특검의 대변인이 언론에 데뷔했습니다.

채널A를 자주 보신 시청자 여러분 어쩐지 낯이 익지 않으세요.

[박상융 / 드루킹 사건 특검 대변인]
“제가 아무래도 방송에, 종편에 출연한 경험도 있고…”

박 대변인은 검찰과 경찰에 그동안의 수사기록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아무쪼록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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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의 한 도로 사진입니다.

길거리에 경찰이 쓰러져 있고 운전자가 경찰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네요.

영상 보시죠.

경찰관이 흰 차량 앞에 멈춰 섭니다.

그런데 갑자기 쓰러지죠.

차에 치인 것처럼 무릎을 부여잡고 있는데요.

운전자가 도우려고 하지만 통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영상 다시 보실까요?

자동차가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쓰러지는 자작극을 벌인 겁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자작극으로 운전자들에게 그 자리에서 돈을 뜯어내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고 하네요.

일반인도 아닌 경찰이 이런 행동을 하다니 씁쓸한 장면이네요.

지금까지 순간포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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