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2.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도 연내 서울답방에 대한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답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3. 470조원 가량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초읽기 들어갔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조금 뒤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다른 야당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과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자영업자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중국 화웨이 창업자의 장녀가 캐나다에서 전격 체포된 날, 백악관 측이 이를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첨단기술 굴기'를 꺾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6.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전국을 덮쳤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7. 중간에 길이 끊겼던 덕수궁 돌달길이 59년 만에 모두 이어졌습니다. 오늘 연결된 곳은 영국 대사관과 맞닿은 70m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