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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사건상황실 오프닝
2019-06-25 14:09 사건 상황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5일 화요일 사건상황실 시작합니다.

우체국 집대원들로 구성된 전국우정노조가 다음달 9일 사상 첫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동호 / 전국우정노조 위원장]
"우정사업본부가 계속해서 본질을 외면하고 불성실 교섭을 일삼는다면 조합은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

우정노조는 어제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이 92.87%였다고 밝혔는데요.

우정노조는 격무로 인해 집배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인력 충원과 주5일제 실시를 요구해 왔습니다.

집배원들이 다음달 9일 총파업에 들어가면 우체국 택배 등 우편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우리공화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했던 불법 농성 천막을 오늘 새벽 서울시가 강제로 철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5시 20분쯤 부터 직원 500명과 용역업체 직원 400명 등을 투입해 천막과 그늘막 등을 2시간에 걸쳐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물병과 집기 등을 던지고 강력히 항의하면서 양측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대한애국당을 계승한 정당으로 지난달 10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 당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겠다며 광화문 광장에 기습적으로 천막을 설치했습니다.

그럼 자리로 이동해 사건상황실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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