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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사건상황실 오프닝
2019-07-08 12:08 사건 상황실

안녕하세요, 12시 사건상황실입니다. 먼저 오늘의 상황판입니다.

서울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는 350만 원을 아끼려 안전 대책을 소홀히 해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초 철거업체가 구청에 신고할 때는 천장과 바닥 사이에 쇠파이프 지지대 '잭서포트'를 60개 설치하고 철거 잔해물은 매일 외부로 실어나르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던 겁니다.

층마다 잔해물이 쌓여 있었고 '잭서포트'는 발견되지 않았고 심지어 이런 상황을 감시할 감리사도 사고 당시 없었습니다.

잔해물을 매일 처리하면 300만 원, 잭서포트는 개당 7,000원 씩이니 총 350만 원을 더 들이지 않아 참변을 초래했다는 비판입니다.

붉은 수돗물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인천에서 이번에는 수돗물 비린내가 난다는 주민 불편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돗물에서 어항 냄새가 난다"며 일부 지역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겁니다.

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최근 마른 장마로 인한 녹조가 비린내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사람 몸에는 무해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질 분석을 주 1회에서 1일 1회로 강화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7월 8일, 사건상황실 오늘도 힘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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