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윤석열 공방 후끈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여야는 자료 제출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여당이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해 여야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잠시 후에 자세히 살펴드리겠습니다.

2. 김일성 추모 생중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인 오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발 빠르게 김 위원장의 참배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정오에 확성기에서 사이렌이 울리자 북한 주민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일제히 금수산태양궁전을 향해 묵념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는 정주년 그러니까 5,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라 추모 규모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3. 조국 셀프해명논란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조국 대통령민정수석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명 메시지를 일부 여당 의원들에 보낸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수석은 최근 논물 표절 의혹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는 1200자 분량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당장 야당에서는 청문회 대비용이라며 조 수석이 김칫국을 마셔도 너무 일찍 마셨다고 비판했습니다.

4. 경제원탁회의 15일 개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요구해온 경제원탁회의를 오는 15일에 열기로 하고, 토론을 이끌 민주당 측 단장으로 4선의 김진표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경제원탁회의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나와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과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