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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계약 재촉“ 한국에 사달라고 한다더니?
2021-04-19 12:2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이 당시에요. 방송인 김어준 씨가 발행했다는 한 온라인 매체에는 만평이 하나 떴습니다. 바로 이 내용입니다. 우리나라가 뒷짐 지고 서있고요. 화이자, 모더나 제약사가 우리나라 바짓가랑이를 잡고 있습니다. 약 좀 제발 사주세요. 그리고 그 뒤에는 영국, 호주, 일본 국가들이 제약사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있는. 저때까지만 해도 우리 정부가 칼자루를 쥐고 있고 제약사들이 사정사정하면서 약 좀 사주세요. 이런 걸로 정부는 발표했고 저런 만평까지 나왔었는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맞습니다. 제 기억에도 지난 해 11월 저게 딴지일보라는 온라인 매체에 실렸던 만평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 당시에는 아까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이야기처럼 우리 정부가 백신수급에 대한 굉장히 강한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땐 그랬죠. 아무 문제가 없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가 먼저 목맬 필요가 없다. 저 업체 쪽에서 제발 우리 것을 구매해달라고 찾아오면 그때 얼마면 되겠느냐. 가격을 우리가 오히려 비할 수 있는 협상력이 우리 쪽에 있다. 이야기를 하면서요. 우리는 서 있고 제약사는 우리에게 매달리고, 다른 나라들은 제약을 얻기 위해서. 백신을 얻기 위해서 회사 쪽만 바라보고. 저런 구조라고 이해를 했었는데요. 문제는 지금 저때 판단은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는 게 현재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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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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