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토스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3사의 간편 송금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착오송금 금액은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9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착오송금 금액은 2017년 2억 6천만 원에서 지난해 53억 2천만 원으로 2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간편 송금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실수로 송금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3. 서울 아파트의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지난 8월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올 들어 처음으로 4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시 월세 거래량은 3만 3,107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같은 기간보다 52.8%나 늘었고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8.2%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대출 규제로 전세금 마련마저 어려워지면서 서민들에게는 내 집 마련이 아니라 내 전세 마련이 꿈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