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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등판 김혜경 “자기야”…이준석 “김건희, 리스크 아냐”
2021-12-13 12:5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일거수일투족 모두 비교가 되는 그런 두 후보이죠. 이런 가운데 여기에 가장 비교가 되는 부분이 바로 두 후보의 배우자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일찌감치 등판해서 이재명 후보의 일정에 종종 동행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죠.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의 모습을 보면 손을 꼭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또는 ‘자기야.’라고 부르는 친밀한, 애정스러운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김혜경 씨의 이런 행동과 행보가 다른 여타 대선 후보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잦고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거든요. 일단 플러스가 될 수 있을지 지지자들은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근데 또 그렇지 않은 분들 입장에서는 조금 과한 거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또 한 가지. 이런 모습이 윤석열 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압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장윤미 변호사]
아마 압박으로 그리고 또 내부적인 평가가 워낙 또 좋아서 이런 식의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워낙에 이재명 후보가 강성, 까칠, 완고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조금 부인할 수 없는데. 부인과 함께 동행을 하면 이렇게 조금 사람 냄새가 나고 조금 완화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져가는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사실 윤석열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는 내부에서도 사업을 한 여성이기 때문에 굉장히 소탈하다. 언젠가 곧 드러날 거라고 일견에서는 말씀 하시지만 또 이런 식의 어떤 정치적인 활동을 안 해본 분이라 부끄러움이 많고 지금 못 나오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조금 약간 엇박자가 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데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지금 일단 여러 가지 의혹의 중심에 있는 거. 논문, 허위 경력, 도이치모터스, 양평과 관련해서 개발 이익 환수와 관련한 본인이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최근에는 또 부동산을 차명으로 소유했다는 그런 여러 가지 의혹과 관련해서 못 나오는 게 아니겠느냐는 의구심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저는 곧 등판을 해야 이런 어떤 의혹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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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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