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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제안한 ‘대장동 한정 토론’ 수용 시사
2022-01-04 12:2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4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재명 후보가 어제저녁에는 한 방송 인터뷰에 출연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 측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장동 의혹에 한정된 토론회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비상식적인 주장이라고 하면서도 윤석열 후보가 제안한다면 하겠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최근에 지지율 상승세에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이수희 변호사]
예. 뭐 자신감을 보이는 것도 있고 또한 본인이 그 말의 전달력이라든다 이런 거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이제 아무리 대장동에 한정한 토론이더라도 공방을 주고받다 보면은 주제에서 벗어난 질문이나 말도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겠죠.) 어떻게든 이제 토론회를 만들려고 하는 그런 제안으로, 그 전략이라고 할까요? 전술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이제 대장동이 몇 달 전이다 보니까 국민들께서도 많이 잊어버렸어요. 거기서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관여 되었을지 그 의혹에 대해서도 많이, 특히 이제 돈 문제가 많이 걸려있는데 그런 것도 잊힌 상황도 있는데. 또 하나는 이제 그런 면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준비를 잘 해서 이런 토론회를 한다면 얻는 것이 많을 수도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게 행정 절차적인 아주 이렇게 구체적인 사안,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아주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 이재명 후보의 저 말에 현혹되지 않을 수가 있거든요. 그런 거는 준비에 따라서는 득과 실이 나뉠 수 있는 그런 제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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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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