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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371만 명에 최대 1천만 원…손실보전금 오늘부터 지급
2022-05-30 13:09 경제

1. 소상공인 등 371만 명에게 최대 천만 원의 손실보전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매출액이 10억∼50억 원인 중기업 등입니다.

지금까지 대상이 되지 못했던 연매출 3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 식당, 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7월 29일까지 2개월입니다.

오늘은 우선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내일은 홀수 사업자에게 문자가 전달됩니다. 다음달 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손실보전금은 업체별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수준을 고려해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2. 정부가 대두유와 해바라기씨유에 이어 밀, 밀가루 등에 대한 관세도 연말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이제까지 대두유, 해바라기씨유는 5%, 밀과 밀가루는 각각 1.8%,3%의 관세가 적용돼왔습니다. 무관세가 되면 가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병, 캔, 플라스틱에 담긴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등에 대해 부가가치세 10%를 내년까지 면제합니다.

3. 국내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 10곳의 기프티콘·선불카드 등 충전금 잔액 규모가 27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개 업체 중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이 2500억원가량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업체가 파산하거나 재무상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잔액을 돌려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한 업체는 6곳에 불과했는데요. 선불충전금 잔액을 타인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한 업체는 한곳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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