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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소년 ‘파출소 습격사건’…순찰차에 올라가 ‘쿵쿵’
2022-07-12 18:1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저 장면은 사실 이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2m 봉을 든 채 순찰차 위에서 난동을 부리는데 사건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 보니까 실제로 경찰이 만취 학생 있으니까 부모가 데려가라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해서 매듭이 지어진 줄 알았었잖아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랬었죠. 근데 더 황당한 일단 보세요. 중학생인데 만취를 했어요. 그것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이고요. 도로에 쓰러져 있으니까 시민이 신고를 했을 거 아닙니까. 파출소에 저 파출소에 데려온 거예요. 먼저. 데려와서 보호자한테 인계되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엄마가 와서 데려갔어요. 근데 그 사이에 엄마가 집으로 데려갔는데 아들이 도망쳤다는 연락을 이제 새벽 한 시에 그러고 나서 저 봉을 가지고 다시 파출소에 와서 저 난동을 부린 거예요. 경찰차에 올라가서 저러고요. 뭐 경찰들 얼마나 무시했으면 저런 행동을 하겠습니까. 중학생이 술이 만취해가지고 경찰을 무시하고 경찰 순찰차에 올라가서 저런 행동을 하고 더 황당한 건 저 화면을 누가 찍은 줄 아세요? 친구가 찍고 있었어요. 친구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어떻게 이렇게 청소년들이 저렇게까지 하는지 황당무계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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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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