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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원지검 앞에서…“지검장 나오라고 해”
2024-04-18 16:5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구치소 항의 방문했을 때는 장경태 의원이 많이 격양된 상태였네요. 이 이야기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수원지검 그러니까 검찰청 구치소 그리고 대검찰청까지 항의 방문한 민주당의 당선인 수십 명 정도 되는데요. 일단 이현종 위원님. 이들이 항의 방문한 이유는 이것 이화영 전 부지사 술판 혹은 진실 회유 조작은 검찰의 수사 농단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거의 쳐들어갈 기세인 것 같습니다. 총선 끝나자마자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지금 정말 과도한 행동들을 벌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술판이 증명이 됐습니까? 밝혀졌습니까? 지금 보면 이화영 전 부지사의 주장만 있는데 이 주장도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지금 입증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벌써 이것이 지금 국정 국기문란이다, 중대한 농단이다, 등등 없는 죄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미 다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100% 사실이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100% 사실 자꾸 바뀌어요? 처음에 이 문제가 나왔을 때 이재명 대표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100% 사실이라고 그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죠? 장소가 자꾸 바뀝니다. 여기저기 바뀝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이 사건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있나요? 이화영 전 부지사 이 진술 말고 이와 관련된 증거가 있나요? 지금 그래서 검찰이나 구치소 측에서 관계된 이야기를 해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 이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면 저런 행동을 해도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전혀 지금 사실 관계가 입증되지 않는데 마치 국회 의석을 앞세워서 지금 거의 쳐들어가는 형태 아니겠습니까. 구치소나 이런 곳을 통해서. 저것을 통해서 노리는 것이 무엇일까요? 결국은 이 사건을 청담동 술자리처럼 아무런 사실 관계가 증명이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처럼 본인들이 이미 확정하고 이렇게 해서 밀어붙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정말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관계된 부분들 많은 권한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와 관련해서 조사를 해보고 증거가 있으면 그때부터 행동에 나서도 늦지 않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모든 것을 사실로 규정하고 행동하는 것, 너무나 과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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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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