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한 번 보시죠. 이것을 받게 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왼쪽 것 말고요, 오른쪽 것이요. 실버 보다 골드죠, 골드.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을 찍으면 저 오른쪽의 골드 버튼을 줍니다. 실버 버튼은 10만 찍으면 주고요. 골드 버튼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닙니다. 100만 이상 구독자 모으는 것이 쉽나요. 그런데 저 오른쪽에 골드 버튼을 받게 된 인물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국의 국내 정치인 가운데 유튜브의 100만 골드 버튼을 받은 것은 이재명 대표가 처음이랍니다. 2014년에 개설을 했는데 이제 골드 버튼 구독자가 100만이 넘어가면서 골드 버튼을 받게 됐다는 것인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스스로 본인 유튜브와 관련해서 이렇게 저렇게 애정을 표현한 바가 있었습니다. 실제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재명 대표 100만이 되어가지고 골드 버튼을 받게 됐고. 그런데 저도 이번에 이것 뉴스 준비하면서 알았는데요. 알겠어, 그러면 1등은 이재명 대표 2등은 누구인데? 국내 정치인 가운데. 봤더니 아까 우리가 앞서 언급을 했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더라고요. 구독자 수가 70만 다 되어 가네요. 그런데도 1등과 2등이 갭이 커요. 30만 이상 차이가 나니까요. 이재명 대표가 골드 버튼을 받게 되자 이번에 국회의장으로 거론이 되는 추미애 당선인이 이재명 대표를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이렇게요. 한국 정치인 가운데 처음이자 전 세계적으로 드문 일입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도 지금 구독자 수가 84만 명 밖에 안 돼요. 오바마는 59만 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고, 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전지현 변호사는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전지현 변호사]
추미애 당선자가 지금 어떤 직위의 욕심이 있는 것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 유튜브 구독자 늘어난 것 가지고 저렇게 해야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거든요. 왜냐하면 유튜브는 재밌으면 늘거든요. 그런데 보통 정치인 유튜브는 재미가 없어요. 정제된 말만 해요. 오늘은 의정 활동을 하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런 이야기만 하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기간에 저렇게 구독자 수가 확 늘었는데 혼자 쇼를 하셨잖아요. 일하는 척했네, 이러고.
동작을 가면서 오늘은 나베 하면서 나경원 후보를 만나러 가는데 이분이 국가관이 어쩌고저쩌고 혼자 이렇게 쇼를 하셨거든요. 재밌었단 말이에요, 지지층들이 보기에는. 그래서 이런 것들이 많이 이렇게 뉴스에 회자되고 하다 보니까 이재명식 내로남불이고 일 하는 척했다, 척 아니었다. 이런 소고기를 먹었다, 삼겹살을 먹었다. 그런 논란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것들이 재미있으니까 많은 지지층들이 흡수가 되어가지고 저렇게 구독자 수가 늘었는데. 열심히 구독자 수 늘린 것은 저도 축하드리고 싶지만 이것을 가지고 최초로 이렇게 100만 넘었다, 하고 자화자찬하실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지현 변호사가 개인적인 의견을 주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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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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