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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신문 끝나자…李 “몸살기” 퇴정 요청
2024-04-30 16:5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수미 민주당 전국여성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검찰을 향해 지난번 선거 기간 동안에 대선에서 진 죗값을 치르는 거다. 저 화면을 일단 만나봤는데. 오늘 대장동 재판에 뒷이야기부터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오전 남욱 변호사 신문 마무리 중에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이 이런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이 대표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한다. 오후 참석이 어렵다. 재판부가 물었습니다. 어디가 안 좋으시냐. 몸살기가 있다. 몸살기가 있다는 걸로 퇴정을. 그 정도로는 분리하기 어렵다. 오후에 출석해 주길 요청한다. 일단 몸이 안 좋다는 것을 재판부에 요청을 했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재명 대표가 어제 영수회담이 있었지 않습니까. 대통령을 만났을 때 대통령이 건강이 어떠한가, 물으니까 아직 계속 피곤합니다, 하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지난 선거 기간에 선거 운동과 함께 재판을 일주일에 두 번씩 계속 참가를 했기 때문에 아마 본인이 쉴 틈이 없었을 겁니다. 바로 어제 대통령과 회담을 했는데 이어서 오늘 또 이제 재판에 참가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고.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의 어떤 이 속전속결 이것을 지금 요청해서 각 재판부가 오후 7시까지 전부 다 신문을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재명 대표 대장동 재판부 같은 경우도 지금 공정성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민들이 보시기에 굉장히 중요한 재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떤 이 재판부에서 누구를 봐줄 경우에 왜냐하면 신문이 자기 신문이 아니더라도 재판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참가를 해야 되거든요. 이재명 대표가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재판부에 연기를 요청을 했는데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의 신문이 있을 때 빠져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만큼 재판부가 굉장히 재판에 공정성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보통 일반 재판 같은 경우 몸살기가 있다고 하면 본인과 직접적 연관이 없으면 보내줄 텐데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재판이 굉장히 중요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 그리고 최근에 변화된 재판부의 어떤 재판 운영 여기와도 상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위원 말씀은 이른바 김명수 사법부에서 사법부가 바뀌면서 공정 혹은 원칙대로 하자, 이것이 제1야당 대표든 하든. 그래서 재판 시간도 7시로 늦추고 그러면서 모든 재판을 다 제대로 하겠다, 이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이 말씀 하시는 거죠?) 지금까지만 하더라도 아마 법원 노조가 요구를 해서 재판을 빨리 끝내는 것으로 그렇게 됐었지만 이제 재판이 빨리 진행되어야 된다는 것이 이제 조희대 대법원장의 방침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 충실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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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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