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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접”…조계종 홀린 ‘뉴진스님’
2024-04-30 17:09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푸쳐 핸썹을 부처님 잘생겼다고 표현했네요. 최진봉 교수님. 단순히 유튜브 상에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으면 저희가 주제 선정에 고민을 했을 텐데 그것보다 아예 조계종의 총무원장께서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불교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 해줬다고 합장주와 헤드셋 헤드셋을 선물해 줬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습니다. 한국 불교 역사 문화 기념관에서 오늘 총무원장님이 예방을 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스님은 아니신데 윤성호 씨가 조계사 오심스님에게서 뉴진이라는 법명을 받았어요. 뉴라는 것이 영어로 뉴이고요, 진은 나아갈 진자에요. 앞으로 나아간다, 새롭게 나아간다, 이런 뜻인데. EDM이라는 곡을 통해서 불교 교리를 전파하고 있거든요. 이것은 대단하게 젊은 세대한테 불교에 대한 거부감도 줄이고 쉽게 불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한테 큰 인기를 있고요. 전 세계적으로 사실은 뉴진스님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본래는 스님이 아니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에 대한 전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잖아요. (원래 개그콘서트에서 이른바 빡구라는 캐릭터로 개그맨 윤성호 씨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오늘 총무원장님 그런 이야기하셨어요. 출가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이런 이야기했는데. 그랬더니 능청 너스레 어떻게 떨었냐면 저는 원래 스님이고 제 동생이 윤성호 입니다. 저는 쌍둥이입니다, 하는 능청스러운 이야기도 했었는데. 그만큼 출가에 대한 생각은 없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계속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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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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