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 50대 남성이며 30년 넘게 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사과문을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7월 10일 김호중 가수의 법정 출석을 방송하면서 신체적 결함을 비하하는 발언과 행동을 하였습니다. 저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시청자들과 모든 장애인들에게 상처를 준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방송인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앞으로 방송을 함에 있어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하차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과하는 자세는 오늘처럼 몸을 흔들면서 진정성 없는 목소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세로 반듯하게 서서 정면을 응시하면서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개를 숙이는 것이 사과하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7월 12일 방송에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가 더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용환 앵커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밖에 하지 못하는 채널A 대표와 보도국 간부들에게도 실망이 너무나 큽니다.
이에 다시 한번 사과의 기회를 드립니다.
다음 방송에서 반드시 정중한 사과를 하시고, 채널A에서는 24시간 동안 사과의 자막을 송출하여 주십시오.
저는 장애인 가족과 40년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를 절대로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분명히 방송에서 하지 않을 행동을 하였고, 옳지 않은 방송이었음을 인지하고 있는 방송국에서는 왜 관련 유튜브 영상을 내리지 않는지요? 조회수를 의식한 행동인가요? 유툽 영상을 이용하여 돈벌이를 하자는 건가요? 제발 채널A는 공적인 방송의 자세로 돌아와 주세요.
#이용환 #강력한4팀 #이용환앵커_자격미달 #장애인비하 #신체적결함_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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