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 선수단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금지된 약물을 복용시켰다는 이유입니다. 평창 올림픽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창의 숙박요금이 폭등하고, 외국인에게 바가지 씌우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 깊은 뉴스에서 집중 취재했습니다.

2. 이른바 '특검 도우미'로 불리며 수사에 협조했던 장시호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도움을 준 장 씨에게 구형할 때 선처했지만 법원 생각은 달랐습니다.

3. 안희정 충남지사가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긍정적인 요소만 기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할 얘기는 집에 가서 문 걸어 잠그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두고 '이스라엘의 공식 수도가 맞다'고 내일 선언합니다. 예루살렘 종주권을 두고 이스라엘과 싸워온 아랍 국가들은 결사반대를 선언했습니다.

5. 내년 9월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아동수당이 월 10만원 씩 지급됩니다. 상위 10%는 제외하기로 했는데, 그 기준이 모호해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