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관련 확진자 급증…박원순 “민간콜센터 폐쇄명령 고려”

2020-03-11 11:0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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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식입니다.

서울 신도림동의 보험사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지운 기자,

Q1. 지금까지 몇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나요.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신도림동 콜센터의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이 곳 근무자 중 2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들 검사결과는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권고를 따르지 않을 경우 콜센터 시설 폐쇄 명령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대구지역 콜센터 6곳에서도 1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달서구의 한 콜센터에서만 5명이 발생했는데, 이 곳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1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나머지 5명은 모두 다른 곳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2. 한동안 주춤하던 확진자 증가 폭도 다시 늘었다면서요.

네, 어제 하루새 242명이 추가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755명이 됐습니다.

전날 131명이 늘었던 것에 비해 100명 가까이 증가폭이 커진 건데요.

특히 추가 확진자 10명 중 3명이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망자도 어제 오전 발표 때보다 무려 7명이 늘어 총 61명이 됐습니다.

61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살던 79세 여성으로, 치매와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a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