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봄햇살이 좋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요. 한낮 산책으로 봄기운 느끼시기 좋겠습니다.
종일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퇴근길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데요, 서울의 경우 10도 안팎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대형산불은 주로 3~4월에 발생합니다. 작은 불씨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등 서쪽 지역에는 미세먼지가 쌓여 공기가 탁한대요.
오후가 되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주로 남해안과 제주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비가 내린 뒤에는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봄철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