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 정상이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정상회담에서 미사일 사거리 지침의 제한을 없애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1979년에 생긴 제한이 42년 만이 사라지는 건데요. 현재 800km인 사거리 제한이 없어지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개발하는 길도 열리게 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공시가격 상위 2% 주택에만 종부세를 부과하는 축소안 등을 당 지도부에 보고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당내 이견이 큰 만큼 격론이 예상됩니다.
3. 세종시에 아파트형 공장을 짓고 분양한 민간 건설사도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대상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허술한 특공 기준이 논란입니다.
4.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는데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어제 서울 금천구에서 화물차가 건물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숨진 과일가게 주인은 평소보다 일찍 가게 문을 열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