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이 부흥의 상징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도쿄올림픽이 6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지 훈련장과 호텔은 썰렁하고 올림픽 취소 여론도 높습니다. 강행과 취소 사이에 놓여있는 올림픽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2. 야권에서 최재형 감사원장을 대선 후보로 추대하기 위한 모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임을 준비하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많은 현역 의원들이 공감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도 다음 달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대권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3. 산림청이 30년 동안 해마다 1억 그루의 나무를 베어내고 어린 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산사태가 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
"비 오면 흙물 다 내려오잖아. 나무가 빗물을 먹어주지를 못하는데."
4.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방음벽 공사 현장을 덮쳐 60대 인부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5.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2019년 2관왕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