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연임 결정된 한수원 사장도 알박기 논란…국민의힘 반발
2022-04-01 19:20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알박기 인사 논란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도 번졌습니다.
사장 임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지난 2월 연임이 결정됐거든요.
국민의힘은 탈원전 정책을 폈던 인사를 알박기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발맞춰온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 차례 연임을 한 정 사장의 임기는 오는 4일까지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2월 한수원 주주총회에서 정 사장 연임이 결정됐는데,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황보승희 / 국민의힘 의원]
"정재훈 사장은 자기 손으로 원전 생태계를 망쳐놨습니다. 원전 생태계를 망쳤던 자와 그 망가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새 정부가 한 배를 탈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9일 대선 이후 공공기관과 공기업 임원으로 임명된 사례로 현재까지 5명을 파악했습니다.
대선 바로 다음 날 임명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국장 출신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지난달 11일 임명된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출신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등입니다.
이들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임기를 같이하는 것으로 국민의힘은 정권 말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 대통령께서 진심으로 새 정권의 성공을 바라신다면 낙하산 인사 이제 그만 중단하시고 국민들께 사과드리고 이제라도 국민들에 대해서 마음의 빚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임기 말 인사 현황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서는 등 신구 권력의 인사권을 둘러싼 충돌이 날로 격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한규성
영상편집: 김태균
송찬욱 기자 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