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늘)]
"당연한 임무고요. 청담동 가짜 뉴스에 대해서 민주당이 저한테 사과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하지만 정작 청담동 의혹을 꺼냈던 김의겸 의원, 사과할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제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서 후원금이 들어온 건 아니에요. 한동훈 장관이 저를 형사고발을 하고 10억짜리 민사소송을 하니까 그때서야 후원금이 들어온 겁니다. 저는 오히려 그래서 한동훈 장관 땡큐다."
사과를 요구하며 싸움을 이어가는 장관이나 사과없이 조롱하듯 '땡큐'를 외치는 의원이나 우리 국민이 보고 싶은 모습은 아닐겁니다.(못보겠네)
Q.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김민지 기자·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PD ·정구윤PD
그래픽: 한정민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