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호텔방서 20대 남성 추락 사망…신고 여성 “흉기 휘두르고 투신”

2023-06-16 14:59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 (사진 출처 : 뉴시스)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20대 남성이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0시 40분쯤 20대 남성 A 씨가 신사역 인근 호텔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A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신고자는 이 호텔에 A 씨와 함께 투숙한 20대 여성으로, 여성은 A 씨가 자신에게 흉기를 휘둘러서 119로 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신고 여성은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대화하다 알게 된 사이로 조사됐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신고 이후 호텔 방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