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운동 모임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좋은 게 있다고 불러서 갔더니 방 안에 마약이 있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모임이 정기적 마약을 하는 이른바 '투약 모임'이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전에도 이태원의 클럽에서 모여 놀다가 함께 해당 아파트로 이동해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3. 경찰이 수사 중인 투약모임이 더 있다면서요?
네 지난 7월에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가정집에서 여러 차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일당이 검거됐는데요.
이들 역시 회사원, 재외동포, 외국인 등 구성원이 다양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송별 모임 등으로 모임원 중 한 명의 집에서 대마와 케타민 등의 마약을 투약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이 영장 집행 차 집을 방문했다가 투약 정황을 발견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현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인데요.
구성원 중 외국인은 입건 되기 전 바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4. '투약 모임'들이 수사를 통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최근 마약 투약을 하는 행태가 전과는 달라졌다고하는데요,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시죠.
[신알찬 / 변호사]
"케타민, 합성 대마와 같은 신종 마약류들이 국내로 많이 반입되고 유입되면서 이런 마약류들이 통상 클럽 마약이라고 많이 하는 마약류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예전처럼 클럽 안에서 그렇게 투여하기 어려우니까 음악을 틀고 술을 마시면서 가정 집 안에서."
버닝썬 사태 이후 클럽에 룸과 같은 밀폐된 공간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로는 집단 투약을 위해 마약이 주거지로 유입되고 있는 건데요, 경찰도 이런 상황에 예의주시하며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