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다시 논란이 된 대장동 수사, 수사는 문재인 정부시절부터 시작이 됐죠.
그 시절 대장동 1기 수사팀 검사가 지난주 국회에 나와 관련자들에 대한 '혐의점 찾지 못했었다'고 증언했었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 2기 수사팀이 조작 기소한 거라는 민주당 주장에 힘이 실렸죠.
그런데 당시 1기 수사팀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었다는 검사 증언과, 배치되는 듯한 내용이 담긴 걸로 취재됐습니다.
이기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장동 1기 수사팀 소속이었던 정용환 검사, 지난주 국회에서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정용환 / 서울고검 차장검사(지난 7일)]
"<1기 대장동 수사할 때 이재명, 김용, 정진상 혐의가 있었습니까?> 저희는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기 수사팀이 2022년 5월 작성한 수사 보고서에는 이 답변과 배치되는 내용이 담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장동 자금을 추적해 업무상 배임·횡령·뇌물 관련 거래 내역을 확인"했다고 적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추가 조사 필요성도 언급한 걸로 전해집니다.
"정진상을 상대로 시장에 대한 보고과정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보강 수사 아이템을 검토 중"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는 겁니다.
대장동 자금 거래 내역이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관련된 점은 확인 못했다고 명시돼 있었습니다.
오늘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도 추가 수사 필요성을 보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송경호 / 전 서울중앙지검장]
"수사 필요성은 1기 수사팀부터 지속되었기 때문에…결론을 뒤집어서 수사를 재개했다라는 것은 제 기억과, 또 오늘 확인된 사실과도 배치되는 일입니다."
정용환 검사도 오늘 국회에선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지금 다시 논란이 된 대장동 수사, 수사는 문재인 정부시절부터 시작이 됐죠.
그 시절 대장동 1기 수사팀 검사가 지난주 국회에 나와 관련자들에 대한 '혐의점 찾지 못했었다'고 증언했었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 2기 수사팀이 조작 기소한 거라는 민주당 주장에 힘이 실렸죠.
그런데 당시 1기 수사팀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었다는 검사 증언과, 배치되는 듯한 내용이 담긴 걸로 취재됐습니다.
이기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장동 1기 수사팀 소속이었던 정용환 검사, 지난주 국회에서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정용환 / 서울고검 차장검사(지난 7일)]
"<1기 대장동 수사할 때 이재명, 김용, 정진상 혐의가 있었습니까?> 저희는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기 수사팀이 2022년 5월 작성한 수사 보고서에는 이 답변과 배치되는 내용이 담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장동 자금을 추적해 업무상 배임·횡령·뇌물 관련 거래 내역을 확인"했다고 적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추가 조사 필요성도 언급한 걸로 전해집니다.
"정진상을 상대로 시장에 대한 보고과정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보강 수사 아이템을 검토 중"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는 겁니다.
대장동 자금 거래 내역이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관련된 점은 확인 못했다고 명시돼 있었습니다.
오늘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도 추가 수사 필요성을 보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송경호 / 전 서울중앙지검장]
"수사 필요성은 1기 수사팀부터 지속되었기 때문에…결론을 뒤집어서 수사를 재개했다라는 것은 제 기억과, 또 오늘 확인된 사실과도 배치되는 일입니다."
정용환 검사도 오늘 국회에선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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