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지역구 경쟁률 39년만 최저 2.75대 1…최고 경쟁률은 종로 7대 1

2024-03-23 07:29   정치

 사진=뉴스1

22대 총선에서 254곳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699명으로 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85년 12대 총선에서 2.4대 1의 경쟁률 이후 39년만에 최저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어제(22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선거구는 '정치 1번지' 종로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곽상언 민주당 후보,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 등 7명이 등록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정당별로 지역구 후보자는 국민의힘 25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자유통일당 11명 등 순이었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58명에 달했습니다.

이번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할 전망입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며 투표용지는 48.1㎝로 역대 최장 길이였는데 3개의 당이 추가돼 더 길어질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지난해 말 34개 정당(투표용지 46.9㎝)이 표기된 투표용지까지 처리가 가능한 신형 분류기를 도입했지만 이번에도 '완전 수개표'를 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비례 투표용지 정당 기호는 3번 더불어민주연합(의원 수 14명), 4번 국민의미래(13명), 5번 녹색정의당(6명), 6번 새로운미래(5명), 7번 개혁신당(4명) 8번은 자유통일당(1명), 9번은 조국혁신당(1명) 순입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