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파면 촉구 삭발…“머리카락 짚신 지어 헌재 보낼 것”

2025-03-11 14: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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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김문수·전진숙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윤석열 조기 파면 촉구 삭발식'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삭발 직후 "부역자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내란수괴를 풀어줬다"면서 헌재를 향해 "부디 국민의 뜻을 거스른 권력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의원도 "대한민국이 혼란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도록 윤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파면 선고를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습니다.

전 의원은 "헌법재판관에게 얼마나 절절하게 국민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다"며 "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지어 재판관에게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삭발식에는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 소속 의원들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왼쪽부터), 박홍배, 김문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조기 파면 촉구 삭발식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