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백혜련 의원에 ‘계란 투척’ 의심 남성 조만간 조사

2025-04-07 14:26   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도중 얼굴에 계란을 맞은 모습 (출처: 뉴스1)

경찰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조만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해당 인물은 남성이고, 본인이 투척 용의자로 지목된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을 특정하고 최근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백 의원은 지난달 20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 도중 건너편 인도에서 날아온 계란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사건 직후 백 의원은 서울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용의자를 추적해왔습니다.


배준석 기자 jund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