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선생님 저희 사실 한국 사람인데 저희가 외국인 바가지 취재를 하는 거거든요.> "카드 주세요." <근데 왜 그러셨어요?> "아니 그니까 카드 주세요" <이게 택시운송법 위반인 건 아시죠?> "카드 주시고요."
잘못한 사람이 누구길래 경찰을 부른다는 걸까요.
[현장음]
"경찰 부를게요. 그러면 기다리실래요?" <경찰 부르셔도 상관없어요. 네 부르세요> "저요. 인천공항 가다가 인천공항에서 (바가지 요금) 한 번 걸린 적이 있습니다. <이게 만약에 (적발) 되면 두 번째 이신 거예요?> "만약에 (적발) 두 번이면 한 달 (택시 운행) 정지 들어가요. 신고 하실 건가요?"
아예 눈 뜨고 코 베어 가기도 했습니다.
미터기는 1만 200원인데, 마음대로 가격을 올립니다.
[현장음]
< 왜요? > "아까 2만 원이라고 그랬잖아. 만 원에다가 만 원 더. 그래서 2만 원" < 왜요? > "명동에서 여기를 잘 안 와요. 홍대를 잘 안 오니까 2만 원을 받고 온 거야."
멀리 돌아가기도 합니다.
명동에서 홍대 가는데, 서울을 시계방향으로 돌더니 한강이 나옵니다.
[현장음]
<운전자님 이 길이 맞는 길인가요?> "네 빠른 길, 빠른 길." 서울시 집중단속 기간에도 벌어지는 이 민낯.
대한민국의 인상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장음]
"나도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잖아요. 먹고 살아야 하니까. 법을 어떻게 다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