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너랑 얘기하기 싫어!” 아빠에게 반말로 울분 쏟는 금쪽, 은둔의 진짜 이유는 아빠?
2025-10-03 10:08 연예
오늘(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빠를 극혐하며 은둔에 들어간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듬직한 두 아들과 말괄량이 막내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평소 ‘금쪽같은 내새끼’의 애청자인 이 부부는 둘째 아들의 갑작스러운 은둔 생활로 오랜 시간 금쪽이를 설득하여 출연을 결심했다는데. 한 달 넘게 무단결석을 이어가며 은둔에 들어간 금쪽이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보드게임을 즐기려는 가족들과 달리, 홀로 베란다에 누워있는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금쪽이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금쪽이에게 다가가는 아빠. 그러나 금쪽은 아무런 반응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며 아빠를 무시하는데. 이에 아빠는 애교 섞인 말투로 한 걸음 더 다가가지만, 돌아오는 건 금쪽이의 싸늘한 반응과 무시.
계속되는 아빠의 노력이 통했는지, 금쪽이는 드디어 입을 연다. 그러나 첫 마디는 “너랑 얘기하기 싫어!” 금쪽이의 반말에 화가 난 아빠는 또다시 안 되는 행동을 하고 마는데. 이에, 금쪽은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맨날 네가 옳지?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고”라며 참았던 울분을 토해낸다.
과연, 금쪽이와 아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오 박사의 솔루션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255회는 개천절 연휴 편성에 따라 기존보다 10분 빠른 저녁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