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제주 해안가에 마약이…66만명 투약 20㎏ 케타민 발견
2025-10-14 17:11 사회
사진출처=제주해양경찰청
다량의 마약류가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체가 포대 자루에 담겨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문제의 포대 자루를 수거 한 뒤 해당 내용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감정 결과 해당 물체는 마약류인 케타민 20kg으로,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해경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해상과 육상 유입 경로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포장지에서 채취한 증거물에 대한 DNA 검사를 국과수에 의뢰하는 한편 미국 마약단속국과 공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