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차별을 화두로 꺼내습니다.
젠더 갈등 아프지만 상처를 헤집어 치료해야 한다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토론을 지시했는데요.
왜 다시 언급했을까요?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하던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 쪽지 일화를 꺼냅니다.
[제45회 국무회의]
"저한테 쪽지가 많이 와서 '왜 여성 차별이 이렇게 심각한데 왜 남성 차별 이야기를 하느냐'라고 얘기를 하는데…"
지난달 청년공감 토크콘서트에서, 남성들이 받는 차별이 무엇인지 파악하라고 지시하자, 여성 측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SNS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또 다시 남성 차별을 언급하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공론화를 지시했습니다.
[제45회 국무회의]
"특정 영역에서는 예외적으로 남성들이 차별받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 아프지만 상처를 헤집어야 치료할 것 아닙니까. 너무 불신과 대립이 심해요. 그럴수록 대화 진짜 많이 해야 된다. 토론 많이 해야 된다."
이 대통령이 젠더갈등을 화두로 꺼낸 건 관심이 큰 20대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20대는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 중 하나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남여 구분없이 20대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이태희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차별을 화두로 꺼내습니다.
젠더 갈등 아프지만 상처를 헤집어 치료해야 한다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토론을 지시했는데요.
왜 다시 언급했을까요?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하던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 쪽지 일화를 꺼냅니다.
[제45회 국무회의]
"저한테 쪽지가 많이 와서 '왜 여성 차별이 이렇게 심각한데 왜 남성 차별 이야기를 하느냐'라고 얘기를 하는데…"
지난달 청년공감 토크콘서트에서, 남성들이 받는 차별이 무엇인지 파악하라고 지시하자, 여성 측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SNS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또 다시 남성 차별을 언급하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공론화를 지시했습니다.
[제45회 국무회의]
"특정 영역에서는 예외적으로 남성들이 차별받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 아프지만 상처를 헤집어야 치료할 것 아닙니까. 너무 불신과 대립이 심해요. 그럴수록 대화 진짜 많이 해야 된다. 토론 많이 해야 된다."
이 대통령이 젠더갈등을 화두로 꺼낸 건 관심이 큰 20대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20대는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 중 하나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남여 구분없이 20대 지지율을 올려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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