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A]축구대표팀, 파라과이 잡고 반등 성공

2025-10-15 19:49   스포츠


스포츠A입니다.

지난주 브라질에 참패를 당했던 축구대표팀, 어젯밤 파라과이를 꺾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위기에 빠진 대표팀을 구한 건 20대 초반 차세대 주자들이었습니다.

전반전 엄지성은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의 사나이는 오현규였습니다.

손흥민과 교체투입된 오현규는 멋진 드리블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에 패스를 찔러준 이강인의 도움도 빛났습니다.  

[오현규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하고 눈이 마주치면 (패스가) 거기로 오더라고요. 강인이 패스는 항상 좋은 패스가 오기 때문에 그 패스로 오늘 골을 만들어서 (이)강인이한테 고맙고…"
 
올해 대표팀에서 4골,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오현규,

대표팀의 새로운 골잡이로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