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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무장해제 안하면 재공격” 경고
2025-10-16 07:51 국제
지난 2월 2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군인들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제닌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하마스가 무장 해제를 안하거나 사망한 인질의 시신을 전부 돌려주지 않는다면 즉시 가자지구 공격을 재개하고 전투에 돌입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극우 강경파로 끝까지 휴전을 반대했던 카츠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합의 이행을 거부한다면, 이스라엘은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서 다시 전투를 재개할 것이며 하마스를 완전 섬멸하기 위한 공격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해서 가자의 지금 상황을 완전히 반전시키고 원래 전쟁의 목적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카츠 국방장관은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최고 사령관들과의 회의에서 군을 향해 "하마스 섬멸을 위한 종합 작전"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카츠는 트럼프 계획에 따르면 하마스는 그 동안 인질로 잡혀 있다가 죽은 모든 사람의 시신을 돌려줘야하며 무장해제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