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 무기체계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
북한의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사진=뉴스1(노동신문)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은 10월 22일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식 당 중앙위 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시험을 참관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습니다.
전날 우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오전 8시 10분경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약 350㎞를 비행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