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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월인데…다음주 영하권 강추위
2025-10-23 13:41 날씨,사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음주 초 북쪽 한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면서 체감온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23일 "일요일(26일)부터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강한 추위와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낮은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추위는 다음주 초인 월요일(27일)~화요일(28일)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북서풍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나 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며, 일부 강원 산지는 한파특보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특히 28일에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날씨가 더욱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서울 등에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추위는 다음주 초가 지난 뒤 차차 풀리면서 다음 주 후반부터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