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음주(27일~11월2일)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로 낮고,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화요일(28일)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날씨가 더욱 추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 수준입니다.
추위는 수요일부터 차차 풀리면서 주 후반에는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