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8월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지 하루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이 차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만약 집값이 유지된다면 그간 오른 소득을 쌓은 후 집을 사면 된다"며 "기회는 결국 돌아오기 때문에 규제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이 차관의 배우자가 과거 경기 성남시 백현동의 30억원대 고가 아파트를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방식으로 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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