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경찰서 외경. 출처 뉴시스
어제(23일) 오후 3시 50분쯤 충북 보은군의 한 시멘트 첨가제 제조업체에서 70대 A씨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시멘트 분쇄기 설치 작업을 하던 중 분쇄기가 넘어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A씨는 하청 근로자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노동 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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