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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한낮 20도…동해안 호우

2025-10-24 13:18 날씨,사회

주말 앞두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반겨줍니다.

이곳 덕수궁 돌담길에도 아침에 입고 온 외투를 벗어두고 산책하는 분들 많은데요.

낮 동안 온화하다가 저녁이면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20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부산도 22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도 1, 2도 더 높은 겁니다.

주말에도 오늘과 기온이 비슷해 나들이 계획하셔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기온이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아침에 3도 안팎, 한낮에 10도 안팎에 그쳐 지난주 이른 추위보다도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더 맑아지겠고 동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립니다.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텐데 많게는 60mm가 강한 호우 형태로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에 이동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다음 주 중반까지 비 소식 없겠고요. 

전국에서 파란 가을 하늘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단풍이 하나둘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큰 일교차에 유의해 이른 단풍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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