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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치유”…대한민국산림박람회서 ‘산림 가치’ 배운다

2025-10-24 13:15 사회

[앵커]
국내 최대 산림 행사인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경기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산림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는 자리였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들이 나무로 된 블록으로 높게 탑을 쌓아 보고, 퍼즐을 맞춥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어 보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도 배웁니다.

산림의 가치와 기후위기 대응 중요성을 알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경기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유보희 / 경기 광주시]
"만들기 체험도 있고 하면서 여러가지 알 수 있는 정보도 많고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인 거 같아요."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산불로 피해을 입은 나무를 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와 친환경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즐길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시민 500여 명이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광주시가 산림자원에 대한 가치를 더 높이고 그 과정 속에서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그런 복합 공간으로서 지속 가능성을 부여하려 하고 있습니다. "

경기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목재교육 종합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목재친화도시로 발돋움한다는 포부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편집 :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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