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29일 트럼프·30일 시진핑 국빈방문 확정

2025-10-24 18:57 정치,국제

[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다음 주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 그 중 경주로 쏠립니다.

안개가 다 걷히고 보니, 전 세계 주요 정상들이 다 옵니다.

트럼프 대통령 6년만에 한국에 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미중 회담이 이어집니다.

시진핑 주석도 오니까요.

이번주 선출된 다카이치 일본 총리도 한국에 옵니다. 
 
한일 회담, 그리고 11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 회담까지 릴레이 슈퍼위크가 이어집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북미 판문점 회담도 살아있는 카드죠. 

21개국 정상이 모이는 APEC 정상회의, 그리고 전 세계 통상, 안보의 판이 달라질 수도 있는 양자회담이 우리 경주에서 이어집니다.

첫 소식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20년 만에 한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이 확정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다음 달 1일엔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진행되는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빈방문 때 진행되는 의장대 사열, 예포 21발 발사를 행사장이 아닌 공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전세계 관심이 집중되는 미중 정상회담은 오는 30일 경주에서 진행됩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미중 정상회담 장소로 경주박물관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 대통령 국가안보실장]
"한미, 미중, 한중 정상 간 연쇄적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의 플랫폼 역할 부각은 물론이고 역내 평화, 번영, 안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약 2만 명의 인파가 모이는 APEC 정상회의.

정상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경주 선언'이 채택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배시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