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전,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절도범에 털린 소식 전해드렸죠.
절도범들이 보석을 훔친 뒤 사다리차를 타고 유유히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기자]
루브르 박물관 외벽에 사다리가 설치돼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검은 옷 차림의 두 명이 사다리차를 타고 내려옵니다.
지상으로 내려온 두 사람은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1400억 원 상당의 보석을 훔친 절도범들이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현장음]
"도망간다! 경찰!"
현지시각 어제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출근시간대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7분,
이들은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고성능 보안 유리 진열장도 깨부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범인 두 명이 매우 침착한 상태"라며 "그들은 지상에 내려와 차량에 불을 지르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최고 박물관의 보안이 허무하게 뚫리자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제럴드 다르마닌 / 프랑스 법무부장관]
"파리 한가운데 사다리차를 설치해서 몇 분 안에 박물관으로 올라가 귀중한 보석을 가져갔고 이는 프랑스에 대한 실망스러운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절도범들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수사팀 규모를 확대하고 인터폴과 공조 수사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얼마전,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절도범에 털린 소식 전해드렸죠.
절도범들이 보석을 훔친 뒤 사다리차를 타고 유유히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기자]
루브르 박물관 외벽에 사다리가 설치돼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검은 옷 차림의 두 명이 사다리차를 타고 내려옵니다.
지상으로 내려온 두 사람은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1400억 원 상당의 보석을 훔친 절도범들이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현장음]
"도망간다! 경찰!"
현지시각 어제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출근시간대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7분,
이들은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고성능 보안 유리 진열장도 깨부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범인 두 명이 매우 침착한 상태"라며 "그들은 지상에 내려와 차량에 불을 지르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최고 박물관의 보안이 허무하게 뚫리자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제럴드 다르마닌 / 프랑스 법무부장관]
"파리 한가운데 사다리차를 설치해서 몇 분 안에 박물관으로 올라가 귀중한 보석을 가져갔고 이는 프랑스에 대한 실망스러운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절도범들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수사팀 규모를 확대하고 인터폴과 공조 수사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