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무려 11년 만에 한국에 오는데 1박2일 묵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하루 더, 2박 3일 머물게 됩니다.
30일 미중 담판이 벌어집니다.
서주희 기자가 이어갑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인 2014년 이후 11년 만의 방한입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체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APEC 비공식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중국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한국과 중국이 이웃 국가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와 호혜적 이익을 지키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대면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 주석은 도착 당일인 30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 희토류 생산기업인 중국희토그룹이 어제 SNS를 통해 "올 4분기 중국의 수출통제 정책을 엄격히 이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희토류 카드를 꺼내며 미중 정상회담 전 기싸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중국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무려 11년 만에 한국에 오는데 1박2일 묵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하루 더, 2박 3일 머물게 됩니다.
30일 미중 담판이 벌어집니다.
서주희 기자가 이어갑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인 2014년 이후 11년 만의 방한입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체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APEC 비공식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중국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한국과 중국이 이웃 국가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와 호혜적 이익을 지키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대면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 주석은 도착 당일인 30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 희토류 생산기업인 중국희토그룹이 어제 SNS를 통해 "올 4분기 중국의 수출통제 정책을 엄격히 이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희토류 카드를 꺼내며 미중 정상회담 전 기싸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