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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한미 관세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양국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빚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원금의 5%를 상환하면 남은 빚을 탕감해 주는 ‘청산형 채무조정 제도’가 확대됩니다. 다만, ‘도박빚’ 등 채무의 종류를 가려서 채무를 탕감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와 여당 고위 인사들의 ‘내로남불’ 부동산 정책에 대한 후폭풍이 거셉니다.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으로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공개 사과를 한데 이어, "15억 정도는 서민 아파트"라고 말한 민주당 복기왕 의원도 결국 사과했습니다.

유죄판결 전이라도 범죄로 얻은 수익을 모두 몰수할 수 있는 독립몰수제 입법이 추진됩니다. 여당은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당한 국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독립몰수제'를 올해 안에 입법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