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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코피노)를 버린 한국인 남성들의 얼굴 사진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양육이 해결하는 사람들(구 배드파더스)의 활동가 구본창 씨가 최근들어 이들의 얼굴 사진을 SNS로 공개하자 7년 만에 연락이 오는 등 반응하고 있다는데요.

앞서 구 씨는 양육비 미지급 부모의 신상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해 벌금 100만 원의 선고유예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코피노 버린 한국 아빠들, 얼굴 공개하자 7년 만에 연락 [자막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