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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김용현 변호인 제지 “막무가내로 하면 판사 왜 필요하나” [현장영상]
2025-11-06 18: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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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사령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이 제출한 증거를 놓고 김 전 장관 변호인과 특검 간의 이견이 커지자, 지귀연 부장판사는 "막무가내로 하실 거면 건물은 왜 필요하고 판사가 왜 필요하냐"며 소송지휘에 따라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증인신문을 먼저 하자는 지 부장판사의 제안에도, 변호인들의 거듭된 요구로 발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