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김용현 변호인 수용 거부한 사실 없다”

2025-11-20 14:16   사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 6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구치소는 '19일 재판부가 김용현 측 변호인 2명에 대해 감치를 선고했지만,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특정되지 않아 수용을 거부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거부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20일 설명자료를 내고 "법원의 감치 집행명령에 대해 수용 거부한 것이 아니라, 수용을 위해 신원 확인에 필요한 감치자 인적사항 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치소측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최소한의 신원 정보가 누락된 것을 확인해 보완을 요청했지만, 재판부에서 '보완이 어렵다'는 이유로 즉시 석방을 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